전통적인 우리나라의 소재 ‘도깨비’를 주인공으로, KBS-TV를 통해 방영되었던 만화영화 시리즈물. 92년 KBS TV 만화영화 시나리오 현상공모 당선작을 만화영화로 제작해 방송된 장편 영화로 미국의 비디오 전문회사인 햄데일 엔터테인먼트사를 통해 영어제목 ‘Little Monster’로 미국과 캐나다 시장에 출시되기도 했다. 아파트 신축공사장에서 천년전 산사태로 땅속에 묻히게 된 빗자루, 호미자루, 절구통, 꿔다논 보리자루, 잘린상투, 바구니, 삼태기들이 흙속에서 나타난다. 밤이 되어 본래 모습을 찾은 도깨비들이 도깨비불이 되어 천년전 살던 반달산 고목나무로 향한다. 이때 외계에서 어린이들을 우주로 데려가기 위해서 온 우주선을 발견하고 대장 도깨비의 아들 꼬비와 친구 깨막이는 우주선을 잡으러간다. 마침 맹물국민학교에는 리나가 전학오고, 도깨비 박사 깨동이는 도깨비를 잡으러 산속으로 들어가던 중 꼬비를 만나 친구가 된다. 한편 외계인에 의해 최면에 걸린 리나는 친구들을 하나 둘씩 가상현실 게임기를 통해 납치해서 우주선으로 보내기 시작한다. 깨동이는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꼬비에게 도움을 청한다. 도깨비들의 정체를 알아낸 우주인들은 고목나무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죽을뻔 하지만 겨우 살아난 꼬비와 깨동이는 도깨비나라로 도망치게 되고 도깨비 나라의 법을 어긴 꼬비때문에 깨동이가 지옥불에 던져질 위기에 놓이지만 둘 사이의 갸륵한 우정에 도깨비 대왕은 감동한다. 그래서 '백두무궁 한라삼천'의 주문을 외우면 꼬비와 깨동이가 합체하게 되어 초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능력을 받게 된다. 초능력을 얻게된 깨동이는 리나의 최면을 풀어주게 되고 가상현실 게임기를 통해서 도깨비들을 구출한 후 달아나는 우주선을 쫓아 도깨비들과 힘을 합쳐 공격한다. 도깨비들이 부채를 부치자 비바람이 몰아치고 우주 밖으로 도망간 우주선을 합체한 깨동이가 따라 잡아서 결국 낙하산을 타고 어린이들을 구출하는데 성공한다. 하는 수 없이 어린이들 대신 돼지를 가득실은 채 우주선은 자기별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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